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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T스토어`9일오픈…게임업체·개발자‘외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9-09

국내 최초의 오픈마켓을 표방하고 있는 SK텔레콤의 'T스토어'가 9일 서비스에 들어갔지만 정작 게임업체와 개발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수근)에 따르면 게임위에 오픈마켓용으로 등급을 신청한 게임물이 현재까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위는 지난달 오픈마켓 게임물의 심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하지만 아직까지 오픈마켓용 게임물로 등급을 신청한 작품이 없어 분과위를 한번도 개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위 관계자는 'SK텔레콤의 T스토어가 서비스에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오픈마켓용 게임물로 등급을 신청한 작품은 없었다'며 ''T스토어'가 막 오픈된 시점이라서 아직 접수건수에 대해 논하는 것은 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게임위는 향후 오픈마켓용 게임물의 등급신청이 증가할 경우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위는 지난달 4일 오픈마켓 게임물의 원활한 심의를 위해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전체이용가 게임물에 대한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한 '등급분류 심의 및 게임위 운영규정 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게임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3인의 위원으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주 2회 이상 운영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등급을 추천할 수 있다.

[더게임스 모승현기자 mozira@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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