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도`아이온`업데이트피해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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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1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아이온’ 1.5버전 업데이트 지연과 관련해 PC방에 대해서도 보상책을 실시하는 등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이하 인문협)는 ‘아이온’ 업데이트 지연 등과 관련해 11일 엔씨소프트를 방문해 미팅을 가졌다.
인문협은 이번 미팅에 부회장과 3명의 대책위원이 참여해 향후‘아이온’ 업데이트 지연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엔씨측으로부터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인문협은 이 문제 외에도 그동안의 PC방 사장들의 불만 사항으로 꼽혀왔던 엔씨의 PC방 요금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는 업데이트 지연과 관련해 개인 유저들에게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험치를 회복시켜 주고 지역간 이동에 소요되는 게임머니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보상을 실시한 바 있다.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sd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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