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센터(센터장 이경윤)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클린사이트 지정 사업설명회를 갖고 클린사이트 지정 가이드라인, 연구성과, 지원방안 등 세부사항들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종원 평가위원(상명대 교수)은 클린사이트 지정 사업은 올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는 정상화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클린사이트로 지정된 업체들이 콘텐츠 활용으로 합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보호센터가 제시한 클린사이트 지원 방안은 ▲클린 다운로드 서비스 운영 ▲불법저작물추적시스템(ICOP) 기술 제공 ▲콘텐츠 구매자금 지원 ▲과태로 부과시 감면 혜택 등이다.
현재 클린사이트로 지정된 업체는 소리바다, 휴피스소프트, 엠더블유스토리, 엠넷미디어, 씨네로닷컴, 메가스터 등 6개 업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클린사이트 평가위원, 저작권보호센터, 언론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더게임스 김미영기자 mygam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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