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은 캐주얼게임 왕국 넥슨의 계절이라는 사실이 다시한번 확인됐다.

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여름방학을 맞아 '메이플스토리','던전앤파이터'가 각각 동시접속자 20만명과 17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슨은 최근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에 각각 새로운 직업인 '아란'과 '도적'을 업데이트 하고 게임 내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는 새로운 직업 추가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동접 20만명을 돌파 넥슨의 여름방학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또 '던전앤파이터'역시 7번째 직업 '도적'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최고 동시접속자 기록인 17만명을 재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여름방학을 맞아 경험치2배, 드롭율2배, 새로운 전장 등 다양한 이벤트와 신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추가하며 유저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주형 넥슨 '던파' 총괄 부실장은 '지난 주말 '도적'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매우 기쁘다'며 ''도적'은 '던파'의 손맛을 가장 잘 구현한 캐릭터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넥슨은 '허스키익스프레스','마비노기영웅전'등의 기대작들을 이번주에 오픈할 예정이서 당분간 이같은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 모승현기자 mozira@thegames.co.kr]

• [기자수첩] 넥슨의 '생존 게임'
• 넥슨, '영자뉴스' 오픈
• ‘던파’ PC방 이벤트 실시
• ‘던파’ 중·고레벨 용 콘텐츠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