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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CJ인터넷막판합류로흥행‘청신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8-03

오는 11월 2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09' 참가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해 온 CJ인터넷이 결국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지스타에는 엔씨소프트, 넥슨, NHN, 네오위즈, CJ인터넷 등 상위 5개 게임사는 물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엠게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예당온라인, 한빛소프트 등이 참가하게 돼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에 따르면 CJ인터넷이 지스타 참가를 위해 최근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최근 게임시장 진출을 선언한 오로라월드(대표 홍기선)도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각 업체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당초 9월 15일의 신청마감 기한을 조기에 종료할 계획이다. 또 참가신청 조기 마감 여부와 관계없이 벡스코 앞 왕복 4차선 도로를 통제하고 설치하게될 야외 전시관 개방을 통해 사전에 참가신청을 하지 못한 업체들에 대해서는 참가유도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처럼 각 업체들이 앞다퉈 지스타 참가를 확정지음에 따라 첫 지방전시회로 참가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는 당초의 우려는 말끔히 해소됐다.

진흥원은 이같은 반응에 대해 ▲전년 대비 50%에 달하는 부스비용 할인 ▲인터넷선 지원 등 원활한 행사 지원 ▲에어 부산 등 교통 편의 제공 등 파격적인 우대 조건을 제시한 것이 업체들의 참가 결정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했다.

진흥원 한 관계자는 “이번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는 규모면에서 사상최대였던 1회 대회 못지 않게 치러질 전망”이라면서 “참가업체 수 뿐 아니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엠게임 등 그동안 지스타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업체들의 참가로 그 어느때보다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모승현기자, mozira@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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