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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CJ인터넷압도…업계4위자리굳히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7-31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힘입어 최대 경쟁업체인 CJ인터넷을 지난 1분기에 이어 계속 압도했다.

매출 뿐 아니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모든 지표에서 CJ인터넷을 제압, 국내 4대 메이저 기업으로의 입지를 튼실히 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CJ인터넷의 2배에 달하는 등 실속 있는 사업을 전개한 것으로 분석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CJ인터넷 보다 각각 111억원과 82억원 이나 많은 621억원과 174억원을 기록했고 ,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CJ인터넷의 51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웹보드와 퍼블리싱 등 양사의 핵심사업군에서도 네오위즈게임즈는 각각 185억원과 436억원으로, CJ인터넷의 138억원과 352억원을 능가했다.

이처럼 네오위즈게임즈가 CJ인터넷을 크게 압도한 요인은 해외 로열티 매출이 크게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FPS ‘크로스파이어’의 상승세에 힘입어 2분기에도 로열티가 증가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지난해 중국 서비스 시작 이래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2분기 최고 동시접속자 120만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여기에다 ‘NBA스트리트 온라인’‘피파온라인2’ 등을 중국에 수출, 계약금 등의 수익을 거뒀다.

해외 로열티 수익 증가는 결국 네오위즈게임즈가 CJ인터넷의 당기순이익을 2배 이상 압도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셈이다.

반면 CJ인터넷은 해외 로열티 수입이 극히 미미한 채 국내 매출에 그쳤다.

업계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가 ‘크로스파이어’‘피파온라인2’ 등 해외 매출이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당분간 CJ인터넷을 능가하는 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CJ인터넷이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외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없이는 네오위즈게임즈를 넘어서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CJ인터넷이 최근 오픈한 ‘심선온라인’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고 신작 ‘드래곤볼 온라인’의 하반기 론칭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어 네오위즈게임즈를 맹추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sdkim@thegames.co.kr]


2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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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CJ인터넷 네오위즈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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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10억원 621억원
영업이익 92억원 174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 120억원

상반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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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CJ인터넷 네오위즈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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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73억원 1204억원
영업이익 242억원 338억원
당기순이익 135억원 214억원

분야별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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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CJ인터넷 네오위즈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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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보드 138억원 185억원
퍼블리싱 352억원 43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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