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드래곤플라이-게임빌,상장첫날‘희비교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7-30

7월 30일 같은날 코스닥 상장된 드래곤플라이와 게임빌의 명암이 엇갈렸다.

위고글로벌 인수를 통해 ‘백도어’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초반 하락 장세를 극복하며 상승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예비심시청구 승인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코스닥시장에 정식 입성한 게임빌은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했다.

드래곤플라이는 30일 1만9000원으로 거래를 시작, 오전 내내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주가는 1만6150원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오후 들면서 매수물량이 몰리면서 반전, 시초가를 회복하는 등 2시를 전후로 해서는 2만1850원까지 치솟았다. 종가는 5.26%가 오른 2만원에 그쳤다.

이와는 반대로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개장 이후 벌어진 하락세를 단 한번의 상승세를 타지 못한 채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게임빌은 공모가 1만5000원보다 32% 높은 1만9800원에 시초가를 기록했지만 개장 코스닥시장에서 14.90%(2950원) 내린 1만6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드래곤플리아는 ‘스페셜포스’ 개발사로 국내 FPS의 역사를 창출해 낸 장본인으로, 지난해 342억원의 매출액과 1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게임빌은 ‘놈’시리즈 및 ‘2009프로야구’, ‘정통맞고’, ‘제노니아’ 등을 서비스중인 모바일게임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2억원과 62억원이다.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sdkim@thegames.co.kr]

관련기사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