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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확장팩블리즈컨에서공개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7-29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세번째 확장팩이 다음달 21일부터 미국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2009’를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9일 서울 삼성동 하야트 서울호텔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프로젝트’ 디렉터인 알렌 브랙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알렌 블랙은 ‘WOW’의 세번째 확장팩이 블리즈컨에서 공개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블리자드는 그동안 블리즈컨을 통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여왔다”고 답했다.

그는 기자들이 재차 블리즈컨2009에서 ‘WOW’ 확장팩 출시를 준비하고 있느냐고 묻자 “자세한 것은 블리즈컨에서 공개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WOW’ 프로젝트 디렉터가 직접 새로운 확장팩에 대해 언급했다는 점에서 공개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대한 제반 업무를 총괄하는 있는 알렌 브랙은 지난 2006년 1월 블리자드에 선임 프로듀서로 입사, '불타는 성전'과 '리치왕의 분노'에 새로운 지역과 던전 퀘스트를 개발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의 대규모 패치 '십자군의 부름'이 공개됐다. 이번 패치는 투기장을 다채롭게 하는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공중전에서 사용 가능한 비행 폭격선의 등장이 핵심이다.

또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 패치 이후 나타난 레이드 콘텐츠와 투기장 콘텐츠 간 사용 불균형을 해소시키기 위해 전장에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40 대 40 전장 중간에 공성 공장을 둔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전장 중간에 핵심 포인트를 둬 이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극대화 시켰으며 이를 통해 전략적 플레이를 유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탑승 뿐 아니라 포격까지 가능한 비행선이 등장한 것도 눈에 띈다. 이 비행선은 얼음왕관에서 이미 등장한 비행선에 포를 장착한 것이다. 더욱이 상대 진영으로 들어가 낙하산을 메고 직접 침투하는 플레이까지 가능하게 됐다.

[더게임스 모승현기자, mozira@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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