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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유력게임퍼블리셔한국지사설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7-23

베트남의 메이저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로 꼽히고 있는 ‘VTC’가 한국에 현지 지사를 설립하는 등 대한 투자에 나선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내 첨단산업센터에 베트남의 국영 미디어그룹 'VTC'의 자회사인 ‘VTC온라인 한국지사’(VTC코리아)가 입주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는 서울글로벌센터에서 VTC온라인과 VTC코리아 설립 및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VTC코리아는 8월 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해 향후 5년간 온라인 게임, 방송, 디지털 콘텐츠 등의 분야에 1천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베트남 게임관련업체가 국내에 지사를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국내 온라인게임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업체 한 관계자는 “베트남은 같은 아시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중국, 대만 등 주요 시장에 비해 시장 정보 등이 알려지지 않았고 현지 퍼블리셔

또한 극히 제한적이어서 국내 온라인게임업체들의 진출이 쉽지 않았다”며 “현지 퍼블리셔가 직접 한국에 지사를 설립해 공격적인 판권 확보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 온라인게임의 베트남 진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VTC의 투자금액이 100억원을 넘어섬에 따라 단순 판권 확보차원이 아니라 중소개발사에 대한 투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VTC온라인은 ‘오디션’ ‘피파온라인 2’ 등의 한국 온라인게임을 베트남 게임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해 베트남에서 온라인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중이다.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sd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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