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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하락으로게임업계`울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7-20

달러화 환율추이

지난 2분기부터 달러와 위안화가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게임업체들의 로열티 수입이 전분기에 비해 10~2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조이맥스 엠게임 티쓰리엔터테인먼트 등 수출비중이 높은 업체들의 지난 2분기 로열티 매출액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으며 하반기에도 환율로 인한 혜택이 사라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1월 193원으로 시작된 중국 위안화의 환율이 3월에는 역대 최고치인 233.16원까지 치솟았다며 2분기 들어서면서 하향세로 돌아서 5월 이후에는 182원∼189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달러 환율 역시 마찬가지 상황이다. 지난 3월 초 1590원까지 올랐던 달러화는 하락세를 거듭하며 5월 이후에는 예년 수준인 1230원∼1290원 사이를 오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환율이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2분 게임업체들의 로열티 수입도 환율하락폭 만큼 줄어들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한 해외 마케터는 “2분기 환율이 1분기 대비 약 15%∼20%까지 하락한 만큼 현지 매출이 전분기와 같다고 하면 중국, 북미, 일본 로열티 수입은 전분기 보다 15%∼20%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 위안화 환율추이

또 경제전문기관들이 올해 달러 환율이 1200원 이하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환율로 인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다.

업체 한 관계자는 “경제 위기에서 촉발된 고환율은 게임업계에 기대 이상의 수혜를 안겨줬다”며 “최근 경기 회복론이 가시화되고 있고 환율이 안정세를 찾아감에 따라 게임업체들도 환율수혜를 대신할 수 있는 추가 수출 확대 방안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sd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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