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투잼’이 채널링과 인기가수 OST 발매 등 전방위 마케팅에 힘입어 동시접속자수가 3만명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나우콤(대표 김대연, 문용식)은 올 들어 채널링과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오투잼’의 동접과 일일평균방문자수가 각각 150%, 300%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나우콤은 이에따라 ‘오투잼’의 동접자수가 지난 2004년 전성기와 맞먹는 3만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나우콤은 또 올 여름 시장을 겨냥해 ‘오투잼’에 새로운 ‘라이브배틀’ 시스템을 적용키로 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실시간 대전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구현한 라이브배틀은 17일부터 정식 서비스 된다.

나우콤은 “리듬액션게임의 대중화를 위해 무료화를 선언한 데 이어 다양한 채널링을 통해 유저층을 넓혀왔다”며 “지난 3월 26일 피디박스를 시작으로 6월 26일 ‘게임엔젤’에 이어 이달 14일 네이트온 ‘게임온’ 등을 통해 채널링 서비스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우콤은 또 지난13일 가수 겸 모델로 활동중인 ‘이파니’와 함께 만든 오투잼 OST를 공개했다.

정순권 나우콤 PD는 “채널링과 이파니 OST 공개 등으로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오투잼을 알릴 수 있었다”며 “보다 강화된 콘텐츠와 안정적 서비스로 더욱 발전하는 작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병억기자 be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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