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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2’일본발매로소프트맥스주가‘급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7-10

게임 관련주가가 요동치던 올 2분기 소폭의 상승세에 그쳤던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 주가가 3분기 시작과 더불어 기지개를 폈다. 게임 관련주들의 상승랠리에 제동이 걸린 시점에서의 상승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도스(Ddos) 사태의 발단이 게임쪽과 연관이 깊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게임주가들이 일제히 하락한 10일 소프트맥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 3570원(종가)이었던 주가가 10일 가격제한ㅍㅗㄳ까지 오르며 41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기록한 종가는 년중 최고치이며 35개월만에 4000원대에 올라선 것이다.

소프트맥스는 지난 2007년 8월 29일 3840원으로 장을 마감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4000원대를 넘어서지 못했다. 소프트맥스의 상승랠리는 7월 1일 부터 시작됐다. 6월 30일 3030원을 기록한 주가는 이후 7월 8일을 제외하고 7월1일부터 10일까지 연일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7월 10일 기록한 4105원은 6월 30일 대비 약 35% 상승한 것이며 연중 최저치인 810원과 대비해서는 약 40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같은 상승랠리는 차기 신작 ‘마그나카르타2’의 론칭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소프트맥스는 최근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X박스360 대응 타이틀 ‘마그나카르타’를 오는 8월 6일 일본에서 정식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2004년 일본과 한국 등지에서 론칭된 PS2 대응타이틀인 ‘마그나카르타’의 속편으로 적지않은 반향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약 5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일본에서 ‘마그나카르타’ 발매로 상당한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소프트맥스가 5년 만에 출시하는 ‘마카2’의 해외 진출 기대감이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소프트맥스측에서도 “콘솔게임 제작업체의 경우는 온라인게임업체와 달리 지속적인 매출보다는 신작 발매 직후 매출이 급상승한다”며 “최근 주가 상승은 ‘마카2’에 대한 일본 론칭 소식으로 올해 매출이 크게 신장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sd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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