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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브이,‘베르카닉스’등5개작공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7-08

한동안 업계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소노브이가 5개 신작을 공개하며 시장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

소노브이(대표 장원봉)는 8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신작 발표회를 갖고 하반기 서비스 예정인 5개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작품은 횡스크롤 액션 RPG '비바파이터', FPS ' 프로젝트 D', MMORPG '용천기2', 노래방 컨셉트의 댄스게임 '클럽스타킹', MMORPG '베르카닉스' 등으로 모두 연내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노브이는 이들 작품 가운데 '비바파이터'를 올해 안에 오픈하고 나머지 작품들도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작품은 지난 3년여 동안 100억원이 투자된 MMORPG '베르카닉스'였다. 이 작품은 유명 만화가 이현세가 시나리오 작업을 감수한 것은 물론 유명 엔진인 언리얼3를 사용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만화, 웹게임, 본 작품인 MMORPG 등 '원소스 멀티유즈' 형태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노브이는 올 여름 만화버전을 먼저 선보이고 가을에는 웹게임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 소노브이는 MMORPG 버전 '베르카닉스'의 경우 연내에 클베를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 중 오픈할 방침이다. 만화, 웹게임, MMORPG 등 3개 버전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발표회에는 최신규 손오공 회장을 비롯해 이현세 세종대학교 교수, 장원봉 소노브이 대표 등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발표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소보브이의 게임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소노브이는 2005년 '샤이야' '용천기' 등 2종의 MMORPG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지만 시장에서는 잇단 흥행실패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소노브이는 또 지난 해 1월 새로운 MMORPG '라이프온라인'을 오픈했지만 유저 몰이에 실패, 결국 4월 서비스를 중단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지난해 겨울 '네오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재오픈했다.

또 지난해 말에는 놀토라는 이름의 게임포털을 론칭했지만 라인업 부재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더게임스 임영택기자 ytl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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