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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중국서비스지연‘장기화’예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7-03

당초 지난 6월 중 재개될 예정이었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의 중국 서비스가 9월 말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WOW’의 빈 자리를 ‘아이온’ 등 한국산 온라인게임들이 차지하는 등 국내업체들이 어부지리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외신에 따르면 넷이즈는 최근 ‘WOW’의 서비스 재개를 위한 ‘게임데이터 분석 및 테스트’와 ‘정부 승인’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며 서버 오픈을 늦출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넷이즈는 판호 승인이 없이 지난 6월 30일 ‘와우’의 내부 테스트를 진행했고 7월 1일 ‘와우’의 공식 홈페이지(warcraftchina.com)와 배틀넷(battlenet.com.cn)을 오픈했다.

이에앞서 윌리암 딩 넷이즈 최고 경영자와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6월 1일 공동으로 중국 내 ‘WOW’ 서비스를 위한 첫 번째 서버군이 6월 내 오픈될 것이며 이후 몇 주 내에 모든 서버가 가동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온라인게임의 판호를 관리하고 있는 신문출판총서는 지난 6월 22일 ‘WOW’의 경우 콘텐츠 검사가 필요해 일반적인 심사기간인 20일 외에도 추가로 60일이 더 필요하며 게임 내용상의 변화가 있을 경우 좀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WOW’의 서비스 재개가 판호와 법적소송 등으로 당초계획보다 3개월 이상 뒤로 미뤄지게 된 것이다.

한편 신문출판총서는 지난달 ‘WOW’에 대해 판호를 내주려 했으나 관련 정부기관으로부터 ‘분쟁중인 게임에 대해 판호를 내주는 것은 잘못’이라는 내용의 주의를 받아 심의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넷이즈는 당초 이달 중 실시할 예정이었던 ‘WOW’의 게임포인트카드 발매와 계정 등록 등의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sd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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