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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다,`아이온`마케팅에총력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6-18

지난 4월 '아이온'을 론칭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중국 샨다가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 시장을 석권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외신에 따르면 샨다(대표 천텐차오)는 맵, 드래곤, 아이템 등이 추가되는 '아이온'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하면서 코카콜라와 제휴를 맺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샨다는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코카콜라를 구매한 유저에게 새로운 '아이온' 캐릭터를 제공하고 코카콜라는 '아이온' 캐릭터를 음료 표지에 활용하게 된다. 비게이머들에게도 '아이온' 브랜드를 알리고 신규 유저를 모집하기 위한 조치인 것이다.

또 샨다는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인 51닷컴과 함께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아이온'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 콘테스트 우승자에게는 한국 여행권이 주어지며 수상 동영상과 그림 등은 게임 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샨다는 지난 8일에는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 차이나텔레콤과 제휴, '아이온' 유저가 상해 텔레콤브로드밴드 지불 시스템에 신규 가입하고 20레벨에 도달할 경우 20시간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샨다가 이처럼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향후 '아이온'이 중국 시장에서 최고의 MMOPRG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온'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지나 7일 판권 이양을 위해 서비스를 종료해 샨다의 마케팅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샨다와 제휴를 맺은 코카콜라와 차이나텔레콤은 중국 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로 '아이온'을 알리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코카코라와의 제휴는 과거 '와우'가 진행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아이온' 유저 몰이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sd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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