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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그린게임캠페인’본격추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6-11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자율규제와 청소년보호를 골자로 한 ‘그린게임캠페인’에 본격 나선다.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김정호, 이하 협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그린게임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린게임캠페인은 ▲건강한 게임문화 ▲올바른 게임문화 ▲배우는 게임문화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 보호와 사행행위 방지를 위한 게임업계 자율규제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의 배경에 대해 “4기 협회 출범 이후 주요 회원사들 간에 ‘건강한 게임문화를 조성하자’는 공감대가 이뤄졌다”며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그린게임캠페인 사업을 위해 특별회비를 걷어 기금을 마련할 방침이다. 회비의 규모와 기금을 낼 회원사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특별회비의 규모와 구체적인 추진사업들은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그린게임캠페인을 통해 게임산업이 진정한 문화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업계의 자발적인 의지표명인 만큼 많은 분들의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문화부 산하기관장들과 게임업계 CEO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 발대식에서는 배우 박준규 부자가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그린게임캠페인에 대해 대체적으로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고스톱포커류’로 돈을 벌고 있는 메이저 중심의 사업에 중소업체들이 들러리를 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 김병억기자 be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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