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가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미국 E3행사장에서 아시아지역 판권을 확보하고 있는 HPE의 ‘워카운씰’을 공개한다.

이번에 발표할‘워카운씰’은 지난해 HPE로부터 네오위즈게임즈가 아시아지역 판권을 확보한 RTS(전략시뮬레이션)장르의 게임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날 ‘워카운씰’을 공개하고 아시아 지역 퍼블리셔들을 초청, 게임관련 PT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워카운씰’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아시아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정통파로 알려진 서원일 이사가 직접 콘트롤 하는 것으로 알려져 ‘워카운씰’의 아시아 지역 서비스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워카운씰’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신호탄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에서 RTS장르 중 ‘대박’을 친 게임이 없는 만큼 네오위즈게임즈가 한국에서 ‘워카운씰’을 서비스할 경우 RTS로 대박게임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업체 한 관계자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워카운씰’관련 행보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향후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지역에 대한 네트워크를 상당히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안희찬기자 chani71@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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