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성인 MMORPG ‘A3’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컴백한다.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는 ‘A3’의 새 타이틀 ‘A3-리턴즈’의 공식 홈페이지(www.a3returns.com)를 6일 오픈했다.

A3는 애니파크(사장 김홍규)가 개발하고 액토즈소프트가 퍼블리싱한 게임으로 지난 2002년에 출시해 성인 MMORPG라는 신 장르를 개척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게 될 ‘A3리턴즈’는 4월 중순, 부분 유료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6년만의 전면 무료 개방이다.

이번에 공개된 ‘A3리턴즈’의 홈페이지의 로고 및 메인 색상은 기존 ‘성인’ 이미지를 대변 하는 ‘레드’ 대신 ‘블루’ 색상으로 제작돼 달라진 면모를 부각시켰다.

액토즈소프트 한 관계자는“‘A3리턴즈’는 기존 성인이미지를 탈피하고, 정통 MMORPG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렸다”며 “홈페이지도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 말했다 .

액토즈소프트의 사업본부 이관우 이사는 “‘A3’ 컴백 소식이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진 만큼, 홈페이지 오픈 일정을 앞당겼다”며 “‘A3리턴즈’에 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실망시키지 않도록 양사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명근기자 diony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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