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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MMORPG로나온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4-04

국내에서만 680만장이 팔린 ‘스타크래프트’가 MMORPG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관측은 지난달 미국 블리자드가 MMORPG 신작을 개발한다고 공식 발표한 이후 조금씩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블리자드측은 지난 2월 “MMORPG 신작을 개발해 2010년 공개할 예정이며 2012년 공개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와우’의 핵심 개발자인 제프리 카플란이 이미 부서를 옮겼고 투자 금액도 1억달러를 책정했다. 차기작 개발에 본격 나선 것이다. 위클리 259호 기사 참조

블리자드에 정통한 한 국내 소식통은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MMORPG는 ‘스타크래프트’일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 블리자드 관계자를 만났을 때 내부적으로 ‘스타크래프트’를 어떻게 해야 MMORPG로 구현할지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 블리자드측 고위관계자로부터 차기 MMORPG에 대해 이같은 이야기를 직접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가 MMORPG로 개발될 가능성은 여러곳에서 관측된다. 우선 블리자드의 패턴은 하나의 IP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이다. 워크래프트의 경우 1, 2, 3 편이 나온 후 온라인게임으로 개발됐다. 또한 ‘디아블로’의 경우 ‘디아블로3’가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MMORPG로 만들기는 어렵다. ‘디아블로’의 경우 ‘와우’와 세계관이 겹칠 수 있어 MMORPG로 구현하기 어렵다.

‘스타크래프트’는 이미 ‘스타크래프트2’가 개발이 거의 완료된 시점이기 때문에 충분히 MMORPG로 만들 개연성이 충분하다.

‘스타크래프트’가 MMORPG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중 하나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와우’와의 차별성이 커 향후 게임이 서비스된다 해도 ‘와우’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강점도 있다.

산업계는 ‘스타크패프트’가 MMORPG로 나오면 SF장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의 핵심인 전략적 요소도 게임속에서 구현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산업계 전문가는 “블리자드의 주요 IP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3종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중 ‘워크래프트’는 ‘와우’라는 온라인게임으로 재 탄생했고 ‘디아블로’ 역시 배틀넷 기능이 한층 강화된 ‘디아블로3’가 내년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스타크2가 올 6월께 출시될 예정이지만 이 작품은 MMORPG가 아니기 때문에 차기작은 ‘스타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더게임스 안희찬기자 chani71@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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