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엠블럼과 야구사랑 캠페인 ‘야구가좋아’를 발표했다.
CJ인터넷 정영종 사장과 애니파크 김홍규 사장, KBO 유영구 총재, 하일성 사무총장 및 각 구단 사장이 참석한 이날 조인식에서 CJ인터넷은 첫 해 35억 원에 계약 기간 3년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2009년 한국 프로야구 공식명칭은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로 결정됐다.
CJ인터넷 정영종 사장은 “형식적인 스폰서십을 넘어 함께 고민하고 변화하는 새로운 모습의 스폰서십을 보여 주겠다”며, “야구를 주제로 온 오프라인의 결합이라는 시너지 창출과 스포테인먼트의 실현을 통한 즐거움을 주는 재미있는 야구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세관기자 sk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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