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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협조직개편통해조직력강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03-27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인문협)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인문협은 최근, 조직력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이사회를 통해 이에 대한 논의를 거쳤으며 30일 있을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 어떤 내용 담겼나.
이번 조직개편 논의는 지난 2008년 10월 지회장급 이상 임원들이 모인 워크숍에서 처음 논의됐다. 당시 대부분의 임원들은 협회가 조직력의 부재로 여러가지 문제를 노출하고 있으며 협회 조직을 슬림화 시키는 등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곧바로 조직개편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직개편위원회가 내세운 개편원칙은 지회조직의 활성화다. 개편안에는 지회가 없는 시·군·구에 위치한 회원사들을 인접 지회에서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를 통해 지회가 없는 지역에 위치한 회원사들이 협회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불만을 해소한다는 생각이다. 더 나아가 지회가 없는 시·군·구에 지회지부를 설립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관변경 의결 정족수를 현행보다 낮추는 방안도 이번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조직개편 왜
인문협이 이처럼 조직력을 강화하고 지회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이유는 뭘까. 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최근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지역 협의회 구성 움직임 때문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인문협과는 다른 또 다른 협의체가 만들어지는데 대한 대응책으로 조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란 얘기다.

협회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조직개편에 대한 논의는 지난 10월에 시작된 것으로 최근 지역별 협의회가 만들어지고 있는 움직임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하지만“정식단체라기 보다는 임의적 친목단체인 협의회가 각 PC방 업주들의 이권을 더 잘 챙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회의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명근기자 diony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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