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마비노기 영웅전’이 1차 담금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첫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총 5000명 규모로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는 1일 평균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5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끌어냈다.

테스트 참가자들 대부분은 화려한 액션과 함께 동료들과의 협력플레이를 구현, 기존 액션 게임의 수준을 크게 넘어선 게임이라고 호평했다.

테스트 마지막 날인 22일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새벽까지 첫 테스트에 대한 유저들의 감상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데브캣의 이은석 디렉터는 “이번 테스트에 열정적 모습을 보여 준 모든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테스트의 소중한 결과들을 발판 삼아 다음 테스트에서는 영웅전만의 매력을 보다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넥슨은 조만간 얼음동굴 지역 퀘스트와 보스 몬스터 등의 신규 콘텐츠가 추가한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명근기자 diony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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