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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블리자드,새로운출발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12-03

액티비전(나스닥 거래코드-NASDAQ: ATVI)과 비벤디(파리 증권거래소 코드-Euronext Paris: VIV)는 어제(2일) 비벤디 게임즈의 블리자드 엔테테인먼트와 액티비전이 온라인과 콘솔 게임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최대 규모를 확보하게 될 ‘액티비전블리자드’를 함께 창설한다는 합의 계약서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 이사회 동의하에 이루어진 이번 합병 완료시기는 여러 규제당국과 주주들의 허가를 받는 기간을 감안해 2008년 상반기 중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새로운 회사인 ‘액티비전블리자드’는 현재 2007년, 약 38 억불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써드 파티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 중 가장 높은 운영 마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합의내용에 의하면 비벤디 게임즈는 액티비전 소유의 온전한 자회사로서 귀속된다. 비벤디 게임즈 사는 액티비전 신규 보통 주, 총 2억 9천 5백 3십 만주에 해당하는 주식으로 전환된다. 액티비전 보통주의 주당 가격이 27.50 달러에 해당한다는 매각협상가의 합의에 따라 비벤디 게임즈의 총 가격은 81억 달러에 해당한다. 동시에 합병 주체사에게 있어서는 비벤디사가 6천 2백 90만 주에 해당하는 액티비전의 주식, 총 현금 가치 17억불에 해당한다. 매매의 결과로 비벤디 사는 약 52%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액티비전블리자드’는 2009년 영업 수익 11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1.20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2009년 액티비전 주주들의 주당 순이익이 적어도 0.20달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합병 후, 경영진으로는 현 액티비전 회장인 로버트 코틱(Robert Kotick)이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사장이자 최고 경영자가 될 것이며, 현 비벤디 게임즈의 최고 경영자인 브루스 핵(Bruce Hack)은 ‘액티비전블리자드’의 부회장이자 기업총괄 최고 책임자가 될 것이다. 마이크 그리피스(Mike Griffith)와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은 각각 액티비전 퍼블리싱사의 사장이자 CEO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이자 최고경영자를 역임하게 될 것이며, 현 액티비전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토마스 티플(Thomas Tippl)은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가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현 비벤디 게임즈의 최고재무책임자인 장-프랑소아 그롤문드(Jean-François Grollemund)는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최고 회계 책임자(CAO)로 역임하게 될 예정이다.이번 합병에 대해 액티비전 회장인 로버트 코틱은 “비벤디 게임즈는 액티비전에게 독특한 전략적 이익과 재무적 이익을 함께 안겨줬다. 비벤디가 우리에게 준 또 다른 가치는 블리자드가 성공을 이뤄왔던 것처럼, 액티비전 역시 떠오르는 온라인 기반의 프랜차이즈에 대한 역량을 훨씬 확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준 셈이다. 온라인-오프라인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사업분야의 다양한 플랫폼에 있어서 더욱 혁신적인 결과를 이뤄낼 뛰어난 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으며, 블리자드의 사장인 마이크 모하임은 “베스트 셀러 게임을 지속적으로 창출한 선도적인 PC 게임 사업체 블리자드는 수익성 높은 콘솔 게임 사업업체인 액티비전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액티비전 팀과 접촉해오면서 우리가 게임을 개발하고 상용화 하는데 있어서 시장에 접근하는 방식이 서로 유사했으며,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앞서 언급한 모든 것을 차지하고라도, 우리는 서로 전세계 블리자드 게이머들에게 훌륭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고, 합병이전에 이뤄왔던 모든 업적을 뛰어넘을 만한 경이적인 성과를 한팀으로 이룰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라고 밝혔다.
게임한국 이승희기자 (cpd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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