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에이는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인기리에 판매 중인 PC용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10의 확장팩인 삼국지 10 파워업 키트를 오는 2005년 1월 21일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파워업키트에는 기존의 중국 통일이 기점이 되는 모드 이외에 스테이지 클리어 형태의 새로운 모드가 추가된다. 이 모드는 기존의 중국 통일 시점의 형태와 달리 짧은 형태로 게임을 즐기길 원하는 유저들에게 큰 환영을 받을 듯 하다.또한 새로이 추가되는 트라이얼 모드를 통해 인터넷 상에 랭킹 시스템에 순위를 등록하는 것이 가능하다.8편 이후 10편에서 사라졌던 혼인 및 육아 시스템의 경우 무장 사이의 혼인이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된다.파워업 키트 본체만 6090엔(한화 6만 3천원), 원본팩 포함한 세트의 경우 1만 4490엔(한화 17만원)에 판매된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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