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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유저수는반의반신작게임은흐지부지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11-23



웹젠(대표 김남주, 069080)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과 개인계정수가 2003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37.6%, 25.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3분기 약 86억 7천 4백만 원이었던 웹젠의 당기순이익은 2007년 3분기 현재 약 32억 6천 4백만원으로 54억 9백만 원 감소했고, 개인계정수 역시 2003년 3분기 142,937명에서 106,411명이 줄어든 36,526명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또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3분기 약 167억 9천 2백만 원이었던 영업이익은 2007년 3분기 약 35억 9천만 원으로 약 132억 2백만 원 감소했다. 특히 영업외수익(수입이자 및 할인료 등)을 가산하고 영업외비용(지급이자 및 할인료 등)을 공제한 경상이익 또한 2003년 3분기 약 101억 4천 6백만 원을 기록한 반면 2007년 3분기에는 약 25억 8천 5백만 원으로 무려 약 75억 6천 1백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웹젠은 부채비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04년 12월 5.5%에서 2005년 12월 7.1%, 2006년 12월 8.5%에서 2007년 9월에는 13.0%까지 증가했다. 웹젠은 2003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뮤’의 침체와 더불어 차세대 MMORPG ‘썬’의 부진으로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한 11월 20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썬’의 PC방 대상 온라인 게임 묶음 판매 요금제에 시정명령을 받은 데 이어 23일 주식 시장에서는 9,200원으로 52주 최저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웹젠이 상장 이후 처음 있는 일로 한때, 36,000원까지 오르며 우량 게임회사로 평가 받던 웹젠은 현재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게임시장의 최대 특수기간인 겨울시장을 앞두고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웹젠의 실적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게임한국 양광수기자 (sadsta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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