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07의 첫날인 금일(8일) 킨텍스내 프레스센터에서 지스타의 홍기화 조직위원장, 정문경 사무국장이 참석한 ‘지스타 2007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홍기화 조직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정문경 사무국장의 참가 현황 발표에 이어, 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먼저 홍기화 조직위원장은 “지스타의 성장을 위해 참석해 주신 많은 게임관계자 여러분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의 성공으로 이번 지스타 2007에 전세계의 이목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으며, 게임강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이 지스타의 개최로 더욱 높아졌음을 확신한다.”며 “지스타 2007은 국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하였다.정문경 사무국장의 참가현황 발표에 이어진 기자들의 질의 응답시간, ‘작년에 비해 굵직한 메이저 업체들의 수가 줄어들어 볼거리가 줄어든것 같은데, 지스타 조직에선 업체들의 참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라는 질문에 “단순히 업체가 줄어들어 볼거리가 줄어들었다고 볼 수는 없다. 물론 여러 업체들과 접촉은 해봤지만 시장현황과 회사의 문제 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을 우리가 어찌할 수 없었다. 내년에는 콘솔쪽과 여러 업체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라고 대답했으며, ‘아직 지스타는 중소기업이 참여하기엔 문턱이 높은 것 같다’라는 질문에 “부스비 등의 가격에 대한 말씀을 드리자면, 할인혜택 등 받으시면 30%의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항 볼거리도 중요하지만, 상질의 콘텐츠와 글로벌한 시장의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비용 절감 등을 협의해 볼 것이며, 더욱 많은 업체들이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프레스 컨퍼런스를 끝마쳤다.


게임한국 이승희기자 (cpdlsh@)

< 저작권자ⓒ게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