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8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KINTEX)에서는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07이 4일 간의 일정에 돌입한다.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지스타 2007은 B2C관 89개사, B2B관 67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NHN, SKT, 엔씨소프트, 넥슨, 예당 온라인 등 국내 유명 업체들과 마이크로소프트, 프록스터스튜디오즈 등 58개사의 해외 업체들 및 모바일 게임, 게임 교육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특히 11월 8일과 9일 양일간에는 ‘글로벌 퍼블리셔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68개 게임 퍼블리셔와 100여개의 국내 업체 간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9일에는 ‘지스타 투자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 들 및 해외 주요지역 투자전문가들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질 예정이며, 8일과 9일 양일간 킨텍스 컨퍼런스 룸에서는 KGC 2007(주최 한국게임개발자협회)도 열린다.지스타 조직윈원회 정문경 국장은 “작년 지스타 행사장을 찾은 16만 여명의 관람객 숫자가 보여주듯 국내 게임산업 저변확대에 ekFMS 국내외 유저들의 게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고 바깥으로 눈을 돌리면, E3 등 해외 전시회에서 B2C 분야의 축소를 선포하고 있기 때문에 지스타가 업체와 유저 사이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는 전시회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좌)정문경 사무국장, (우)홍기화 조직위원장
게임한국 민재홍기자 (prince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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