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 광고 사업은 향후 전세계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대되는 사업으로 MS, 소니, 구글 등 대형 업체에서 게임 내 광고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하며 시장을 확장,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장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아루온게임즈(대표 김도성)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게임 중 광고 FROG(Free Revolutionary Online Game)서비스가 지난 10월 29일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완벽한 타겟 송출 기법으로 광고주들과 유저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던 FROG의 개발을 담당한 아루온게임즈의 전략기획실-사업개발부 정대근 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기존의 광고형태와 FROG의 차이점은?기존의 게임 내 PPL형태의 광고는 광고 송출로 인한 게임성 훼손과 PPL을 위한 추가적인 게임 개발 리소스 투입으로 인한 시간, 자금 등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FROG는 게임 클라이언트와 광고를 분리하여 1~2시간에 광고를 내보낼 수 있으며, 동영상·텍스트·플래쉬 등 어떠한 형태로도 광고가 가능합니다. 또한, 불특정 다수에 대한 광고가 아니라 시간, 지역, 연령, 성별에 맞는 완벽한 타겟팅 송출이 가능합니다. 타겟팅 송출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의 위험이 있을 것 같다. 개인정보를모두송출하는 것이 아니라 우편번호와 성별과 연령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을 송신하여 바로 삭제를 하기 때문에 유출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광고비가 비쌀것 같은데 광고비는 얼마나 하는가? 광고비는 CMP단위로 15,000원으로 광고주는 자신이 원하는 타겟팅 송출로 인해 동접대비 4~5배 정도의 광고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는 동접자 수가 3~5천 정도의 많은 게임들이 사장되어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FROG는 광고주의 광고비 부담을 줄이고 효과는 높여 광고주와 상호간의 Win-Win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세계최초라는 점에서 해외쪽에서도 관심이 있을 것 같은데?FROG 솔루션만의 독특한 광고 기법이 해외에도 소개되며 해외 유수 메이저 업체들과 해외 서비스와 관련된 계약이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한국 토종 솔루션의 해외 진출이 이뤄질 것입니다. 이미 중국 지사 설립 계약은 끝마친 상황이고, 12월중에 법인 설립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또한 일본, 베트남 등과 같은 동아시아 지역과도 협의 단계에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저희는 단순한 광고를 벗어난 UCC통한 정보교류, 공익광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겟팅 광고 송출을 통해 온라인 광고 기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앞으로 저희 아루온게임즈의 FROG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게임한국 이승희기자 (cpd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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