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에서 e-fun이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e-fun 2007에서는 제1회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비롯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단순 게임대회나 지역홍보를 넘어선 게임 축제의 장으로 계획되었다.앞으로 e-fun이 e-스포츠를 중심으로 축제와 게임 전국체전과 같은 성격의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행사에는 문광부장관, 대구시장 을 비롯 한국 게임산업진흥원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대구 시민들의 참여로 활기를 띄었다.

개막행사로는 비보이 공연과 게임캐릭터 패션쇼를 개최해 행사장의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3시부터 전국 이스포츠 아마추어대회와 함께 스타게이머 한동욱과 오영종의 팬사인회와 시범경기가 이어져 이스포츠 팬들의 주목도 모았다.



이외에도 엑스코 1층에는 테마파크시즌1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소니, 드래곤플라이, 윈디소프트 등 유명 게임 업체가 참가해 신작 게임과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28일(일)까지 진행되며 26일에는 원소스멀티유즈, 건전게임문화와 같은 게임 컨퍼런스와 주말인 27일에는 도심 RPG 시즌2와 같은 체험형 게임행사가 진행되는 등 알찬 내용으로 꾸며졌다.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efun)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게임한국 김경태기자 (resting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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