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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론트,머스탱온라인개발사상대로서비스금지소송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10-24

‘루딕스 온라인’의 개발사 엔프론트는 ‘머스탱 온라인’의 개발사 제노브를 상대로 서비스 금지 및 손해 배상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프론트 장재원 이사는 현 제노브의 메인 개발자들이 엔프론트에서 근무하던 시절 자사에서 개발하던 소스를 유출하여 해당 소스를 이용해 게임을 개발, 서비스 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서비스 금지 소송 및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좌) 엔프론트의 루딕스 온라인, (우) 제노브의 머스탱 온라인 제노브의 메인 개발자들은 2006년 엔프론트에서 ‘루딕스 온라인’의 일부 개발자로 근무하면서 당시 회사가 게임의 상용 서비스도 시작하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합당한 임금 이외에 무리한 수준의 추가적인 인센티브 금액을 요구, 사측이 이에 응하지 않자 회사 내부에 있는 일부 프로그램 소스 등을 삭제 후 게임의 주요소스들을 빼돌려 제노브를 설립, 일부 그래픽과 전투 방식 등만을 고쳐 ‘루딕스 온라인’과 유사한 게임을 내놓고 투자사를 찾고 있다. 한편 이번 소송 건과는 별개로, 엔프론트 측은 해당 기술의 해외쪽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 정보원 쪽에 위의 사건을 의뢰하여 조사를 진행한 바 있고, 현재 검찰쪽으로 넘어가 수사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노브 측이 ‘머스탱 온라인’을 공개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대응이 늦어질 경우 그것이 단순히 엔프론트의 손해일 뿐만 아니라 부도덕한 기업에 투자하여 선의의 피해를 보는 회사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으로 신속하게 이번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좌) 엔프론트의 루딕스 온라인, (우) 제노브의 머스탱 온라인 엔프론트는 회사의 자산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임의로 유출, 악용하는 행위는 산업스파이에 해당된다고 말하며 현재 루딕스 온라인의 오픈 베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게임을 공개한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반드시 법의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라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게임한국 양광수기자 (sadsta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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