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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9개월만에국내서비스종료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9-27



던전앤드래곤, 1년도 못 버텼다렛츠게임에서 서비스 중이던 터바인사의 ‘던전앤드래곤’이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다.‘던전앤드래곤’은 서비스 종료일을 9월 30일 1시로 정하고 이후 게임 서버 및 모든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던전앤드래곤’의 서비스 종료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2007년 1월 10일부터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서비스 초반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으며, 서비스를 지속하 오는 동안에도 기술적인 문제와 운영의 미숙함을 드러냄은 물론, 유저 층 확보에도 실패하면서 결국 서비스 종료라는 결말을 맞고 말았다.외산 게임의 실패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2003년부터 서비스됐던 미틱 엔터테인먼트의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을 비롯해 유비소프트의 ‘쉐도우베인’, SOE의 ‘에버퀘스트2’등 최근까지 서비스됐던 외산 게임들은 모두 서비스를 지속하지 못하고 서비스를 중단하는 사태는 계속되어 왔다. ‘던전앤드래곤’까지 여기에 합세하면서 앞으로 외산 게임의 국내 서비스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차후 공개될 예정인 ‘반지의 제왕 온라인’을 비롯해 ‘워해머 온라인’ 등의 유명 외산 게임들의 경우 국내에 이런 분위기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 결국 ‘던전앤드래곤’이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고 말았다.렛츠게임측은 서비스 초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충성도 높은 유저 층을 확보해서 게임을 성공시키겠다고 호언장담했으나 결국 서비스 중단을 선택함으로써 도리어 배신감을 안겨준 셈이 됐으며, 서비스 종료 후에 유저들에 대한 보상 내용도 전혀 없어 비난을 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게임한국 민재홍기자 (prince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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