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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우승의주역,삼성전자칸김가을감독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8-05

8월 4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결승전에서 정규시즌 1위로 올라온 삼성전자 칸이 포스트 시즌을 거쳐 올라온 르까프 오즈를 4대 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창단 첫 프로리그 우승컵을 안았다. 다음은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한 삼성전자 칸 김가을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 ▲ 우승 소감과 우승이 갖는 의미?- 김가을 감독 : 좋긴 좋지만 뭐라고 딱히 표현하지 못하겠다. 지난번 준우승 때 많이 힘들었다. SK텔레콤이 우승하는 것을 보면서 우승하면 어떤 기분일까 생각했는데 오늘 우승하는 기분을 느꼈다. 사실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것이 처음이다. 특히 꿈의 무대 광안리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선수들의 기대가 클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 프로게이머 출신이자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의 프로리그 우승인데? - 김가을 감독 : 프로게이머 출신의 여성 감독이라는 것을 내세우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삼성칸이 처음 시작할 때 있었던 멤버도 있고, 한 두명이 잘 한 것이 아니라 다같이 노력해서 일궈낸 우승인 것 같다. 선수들에게 고맙고, 감독으로서 욕심은 e스포츠에서 길이 남는 팀으로 남고 싶다. ▲ 오늘 경기의 주요 승부처를 꼽는다면?- 김가을 감독 : 승부처는 2경기였다. 하지만 3경기에서 마음을 졸여가며 봤다. 역전 당할 때 당황했다. 2경기를 걱정했으나, 이겨서 다행이다. ▲ 7세트까지 갔다면 에이스 결정전은 누구로 내정됐었는지?- 김가을 감독 : 에이스 결정전까지 갔다면 이제동의 출전을 예상하고 송병구를 내정했었다. 송병구의 경기에서도 보여주지 못했지만, 저그전이 제일 강하다. 에이스결정전까지 갔어도 우리가 이겼을 것 같다. ▲ 정규시즌을 거치면서 부족했던 점과 후기리그에 임하는 각오? - 김가을 감독 :사실 모든 팀이 마찬가지지만 저그가 가장 불안했다. 전체적으로 저그에게 맵이 많이 불리했다. 대체적으로 테란, 토스에게 좋은 맵이라는 영향도 있어서 송병구-이성은이 맹활약했던 것 같다. 후기리그 때는 어떤 맵에서도 잘 할 수 있는 팀 컬러를 만들고 싶다. 팀플레이도 아직 숨겨둔 카드가 있다. 후기리그에도 더욱 강력한 팀플레이를 선보이겠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결승 특별 취재팀 - 부산 광안리
게임한국 정윤진기자 (charismamed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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