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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칸,역대최초4대0셧아웃우승달성(종합)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8-04

삼성전자 칸, 최초 셧아웃 승리로 만든 생애 첫 우승 8월 4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결승에서 삼성전자 칸이 르까프 오즈에게 4대0 셧아웃 승리를 따내면서 e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 경기에 앞서1세트만 승리하면 4대0으로 이길 것 같았다라고 답한 김가을 감독의 말처럼 삼성전자 칸은 1세트부터4세트까지 모든 경기를 통틀어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 르까프를 4대0으로 완파한 삼성전자 선수들이 전기리그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1세트에 출전한 허영무는 시즌 동안 4승 10패, 대 프로토스전에서도 5연패를 기록 중이었지만 허영무는 손찬웅에게 셔틀을 활용한 게릴라를 펼치면서 물량으로 상대를 제압해냈다. 이어 승률 80%에 달하고 있던 이성은은 2세트에서벌처를 활용해 상대를 교란시킨 이후 멀티와 팩토리를 다수 늘리며 물량으로 박지수를 제압해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성은은 gg를 받아내자마자 상의를 벗고 튜브를 차면서 물놀이 세레모니를 선보이면서 삼성전자 칸을 성원하는 팬들에게 즐거운 광경을 연출했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된3세트에서 삼성전자 이재황은 초반상대팀의 마린-저글링 공격에 자원 채취를 방해당했고, 뒤이어 버로우 저글링-레이스 전략에 휘둘리면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삼성전자는 임채성의 기습 드랍쉽 공격과 이재황의 소수 뮤탈리스크 견제로 역전승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연이은 연승의 기쁨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들뜨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양 팀의 에이스가 격돌한 4세트에서 삼성전자는 송병구가 출전해 르까프 마지막 주자로 나선 오영종을 상대로강력한물량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따내 팀의 완벽한승리를견인했다.

▲ 정규시즌 MVP에 이어 프로리그 결승전 MVP까지 거머쥔 송병구(삼성전자 칸) 특히 송병구는 자신의 생일날 팀의 승리를 확정지음과동시에MVP까지 거머쥐면서 생애 최고의 기쁨을 누렸다. 이로써 삼성전자 칸은 김가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지 5년 만에 역대프로리그 결승 사상 최초로 4대0 셧아웃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e스포츠의 새로운 신기원을 이룩했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결승전 최종 결과(부산 광안리)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결승 특별 취재팀 - 부산 광안리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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