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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조창희문화산업국장,게임산업기조연설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8-01

IEF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광재 국회의원, www.ief2007.com)는 태백시(태백시장 박종기, www.taebaek.net)와 함께 ‘태백 e-시티 조성을 통한 지방활성화 방안’에 대한 컨퍼런스를 8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랜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e-시티 관련 현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컨퍼런스 행사에서 조창희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은 ‘게임산업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조창희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2002년 3조4천억원에 대비해 지난 2006년에는 118% 증가한 7조4천억원 규모로 성장했다며 국내 게임시장 규모 및 성장률을 언급한 조창희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은 한국 게임산업은 2003년부터 수출 우위가 지속되었고 수출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수출입 현황 및 세계시장에서의 비중을 설명했다. 또 조창희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은 e스포츠 세계시장에서 선진국으로 부상한 한국 e스포츠가 10년의 짧은 역사에 1,800만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e스포츠 구단-방송-관중-종목의 체계적 구조를 갖춰나가고 있고, 전체적으로 2007년 800억 시장규모에서 2010년 1,200억 시장으로 고성장이 전망되며 프로 중심의 e스포츠에서 아마추어와 국제화로 그 영역이 확대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매년 200여개 이상의 e스포츠 대회가 지자체, 방송사 및 민간기업 중심으로 열리고 있고 해외에서는 중국, 유럽, 미국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20여개의 국제대회가 다국적 미디어 및 기업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한 그는 싱가포르의 경우 2004년 국제 e스포츠대회인 WCG를 유치하면서 5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던 사례가 있음을 강조했다. 국내 게임산업 동향과 e스포츠 국내외 동향, 국내 게임산업의 문제점 및 방향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한 조창희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은 세계 3대 게임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산업 정책 비전 및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고, 6대 중점 과제를 기반으로 하는 2007 정책 사업 방향을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그는 자세하게 언급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게임관련 추진계획 및 사업에 대한 협의를 정기적으로 연 2회 이상 개최, 부문별 추진사업(산업진흥, 교육, 문화진흥, e스포츠 등)에 대한 전국 단위의 사업화 마련, 지역 e스포츠 대회의 협력모델 발굴 및 추진 등을 통해 한국 게임산업이 향후 나아가야 할 길을 조명하면서 문화관광부역시 이에 대한 조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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