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은 7월 26일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유망 문화콘텐츠 기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넥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경제부총리가 이처럼 직접 업체를 방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정부관계자는 이번 방문 목적을 IT기술이 접목된 문화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국가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이날 넥슨은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서의 온라인 게임과 넥슨을 주제로 세계 온라인 게임시장의 동향, 온라인 게임의 경제적 가치 그리고 온라인 게임 종주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에 대해 발표했다.발표에 이어 권오규 부총리는 넥슨이 개발한 국민게임 카트라이더를 직접 시연하며 메이플스토리 개발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게임개발 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는 등 생생한 현장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넥슨의 권준모 대표이사는 문화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넥슨에 부총리가 직접 방문하여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게임 산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속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온라인 게임 종주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오규 부총리는 이날 넥슨 방문에 앞서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에서열린 유망 콘텐츠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애니메이션/영화/게임 업계 기업인 10인과 함께 유망 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한국 민재홍기자 (prince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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