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아이(대표 김인규)는 현재 국내에 발매 중인 닌텐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불법 제품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이번 단속에 해당되는 제품은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인 게임보이 어드밴스(이하 GBA) SP본체와 GBA 게임 타이틀.이번에 시행되는단속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방면으로 동시에 이루어지며, 오프라인쪽은 국내에 불법유입되어 시장에서 판매중인 GBA 본체와 닌텐도 게임 타이틀, 그리고 불법제작된 합본 패키지 형태의 게임 타이틀의 판매행위를 단속하게 된다. 온라인의 경우P2P나 웹하드, 와레즈 사이트 등지에서 불법유포되고 있는 닌텐도의 GBA 게임 이미지 파일을중점 단속하게 된다.이번 단속에 대해 대원씨아이측은 “국내에 불법유통중인 GBA 본체와 게임 타이틀로 인해 닌텐도의 지적재산권이 침해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사에도 심각한 영업 손실을 끼치고 있는 것이 실정”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닌텐도의 불법제품에 대한 지속적이고도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서 관련자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대원씨아이는 일본 닌텐도사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 게임큐브 및 게임 타이틀, GBA 본체, GBA용 게임 타이틀을 국내 독점공급하고 있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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