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F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이광재 국회의원, 후춘화 공청단 제1서기 / www.ief2007.com)는 6월 24일 중국 대련에서 IEF2007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IEF2007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은 중국 공청단중앙과 대련시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대련시 주관으로 50여국이 참가하는 2006 중국 국제소프트웨어 및 정보서비스대회(China International Software & Information Service Fair 2006)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IEF 2007 중국 국가대표선수단 이번 대회는 중국 12개 지역에서 선발된 112명의 선수가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의 3개 종목에서 최종 중국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종목에서는 wNv.cn 팀이 우승했고, <스타크래프트> 종목은 중국 강호로 알려진 루오시안 선수가, <워크래프트3> 종목에서는 루웨이량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 중국 대련에서 펼쳐진 IEF2007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관전중인 관객들 특히 지난 6월 24일에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박지호(MBC게임 히어로)와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김동문(eSTRO), 카운터 스트라이크 이스트로 팀이 IEF2007 중국 국가대표 우승자와 이벤트 대전을 가졌다. 스타크래프트 대결에서는 박지호 선수가 루오시안 선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으나, 워크래프트3 김동문 선수는 루웨이량 선수에게 1:2로 패했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대결에서는 이스트로 팀이 wNv.cn 팀에게 0:1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 IEF2007 중국 국가대표 우승자와 카스 이벤트 대전을 펼친 한국 이스트로(eSTRO)팀 한편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vial)는 언어, 문화, 국가의 장벽을 넘는 청소년 디지털 축제의 장으로 e스포츠 대회와 e컬쳐 대회를 통한 참가국 청소년간의 문화교류, 전시/컨퍼런스를 통한 게임 및 e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 디지털 한류 문화 확산 보급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 문화 축제이다. 작년 IEF2006(한중 e스포츠페스티벌)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아시아 및 세계 청소년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국의 문화관광부, 정보통신부, 한국 e스포츠협회, 의정연구센터와 중국의 공청단, 신식산업부, 신문출판총서, 체육총국, 대련시정부 등이 후원하는 공식대회이다. 올해 IEF2007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은 태백시 문화예술회관에서 8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고, IEF2007 국가대항전은 한국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 이벤트 대전에 참여한 한국 선수들 및 대회 관계자들이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IEF2007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흥미진진하게 관전한 VIP석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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