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재상장된 네오위즈가 7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증권가에 이슈를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재상장된 네오위즈 주가는 애널리스트들의 혹평으로 한때 1만 8000원까지 밀렸지만 19일 오전10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9.48%오른 31,7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서 증권가에서는 분할 상장 준비 중인 네오위즈 게임즈의 상장이 이번 주쯤 재상장이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네오위즈 게임즈의 적정가를 20만원 전후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기대감이 네오위즈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애널리스트들은 네오위즈에 급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강하다. 이미 네오위즈의 적정가에는 네오위즈 게임즈의 가치가 포함되어 있고 아직 네오위즈는 네오위즈 게임즈의 지주회사가 아니라는 점 때문이다. 네오위즈 게임즈의 상장 이후에도 네오위즈의 주가가 계속 상승할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게임한국 최병준기자 (ccbb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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