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문화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가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 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WCG 2007 아시아 챔피언십에 참가할 명예 기자를 첫 공개 모집한다. e스포츠를 사랑하고, 국제 e스포츠 대회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연령 구분 없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22일 간이며, 모집 방법은 총 3가지로, WCG 2007 아시아 챔피언십에 대한 리포트 제출자 중 가장 참신한 자 2명, 온라인 상시 대전 사이트 WCGZone(www.wcgzone.com)의 블로그에 가장 많은 글을 올린 자 1명,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국 대표 온라인 예선전 접수 기간 동안 진행 된 왕대박 깨기 이벤트 당첨자 1명 등 총 4명의 명예 기자를 선발한다. 아시아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4명의 명예기자는 오는 7월 11일에 최종 발표 될 예정이다.



WCG 2007 아시아 챔피언십에 대한 리포트는 아시아 챔피언십에 가고 싶은 이유, 명예 기자 활동 계획과 대회 홍보 아이디어를 자유 형식으로 작성한 후 WCG 한국 공식 웹사이트(www.worldcybergames.co.kr)로 제출하면 된다. 명예 기자에게는 아시아 최고 게이머들이 펼치는 챔피언십의 전 경기 참관과 취재 기회가 주어지며, 참관기는 WCG 한국 공식 사이트(www.worldcybergames.co.kr) 및 e스포츠 온라인 커뮤니티에 추후 게시된다. 또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과 숙식이 제공된다. WCG의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의 김형석 대표이사는 WCG가 국내 팬들을 위해 대륙별 챔피언십의 명예 기자를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e스포츠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에게는 해외 대회를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WCG 2007 아시아 챔피언십은 WCG가 개최하는 대륙별 챔피언십 중 하나로,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올해 대회는 싱가포르 대표 선발전과 공동 개최되며, 아시아 12개국 100여 명의 각 지역별 대표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워크래프트 III, 데드 오어 얼라이브4,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III, 피파 07, 도타 올스타 (DOTA-Allstar) 종목에서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앞으로, WCG 2007은 6월 아메리카 챔피언십과 8월 아시아 챔피언십 등의 대장정을 거친 후, 오는 10월 미국 시애틀의 미식축구팀 시호크스 (SeaHawks)의 홈구장인 퀘스트필드 (Qwest Field) 에서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될 예정이다. WCG 2007 아시아 챔피언십 명예 기자 모집과 챔피언십에 자세한 내용은 WCG 공식 웹사이트(명예 기자 모집 내용: http://www.worldcybergames.co.kr, 아시아 챔피언십 : http://asian.worldcybergames.com/)를 참조하면 된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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