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류일영)는 하드코어 MMORPG ‘레퀴엠 온라인’(www.requiem-online.co.kr)의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이하 CBT)에 참여한 테스터들의 캐릭터 정보를 2차 CBT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레퀴엠 온라인은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1차 CBT에 참여한 테스터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에 보답하기 위해 캐릭터명, 레벨 그리고 란트(게임 내 화폐단위)의 정보를 2차 CBT에도 그대로 보존하기로 확정했으며, 아이템과 스킬 등의 정보는 2차 CBT의 목적에 따라 초기화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차 CBT 테스터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2차까지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됐다. 윤상진 레퀴엠 개발총괄 PD는 “테스터들의 성원에 힘입어 하드코어에 대한 테스터들의 반응과 시스템 안정화의 테스트를 무리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1차 CBT계정을 2차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니 테스트 마지막 날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퀴엠 온라인은 테스트 기간 동안 서버 점검 시 발 빠른 공지와 함께 조속한 패치를 통해 테스터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이들의 요청을 반영해 주말에는 테스트 시간을 1시간씩 연장해 새벽 1시까지 진행했다. 또한, 독특한 개성을 갖춘 보스 몬스터 1종과 일반 몬스터 4종을 소환하는 이벤트도 실시해 테스터들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레퀴엠 온라인은 오늘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1차 CBT의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한국 민재홍기자 (prince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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