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5주차 경기에서 이창훈-박성훈(삼성전자 칸) 조합의 기발한 플레이에 힘입어 전태규-박명수(온게임넷 스파키즈) 조합을 누르고 3대 0 승리를 이뤄냈다.3세트 팀플레이에서 박성훈은 전태규의 전진 2게이트 러시를 막아내고 역으로 전태규의 본진에 질럿을 넘겨 전태규 본진에 난입하는데 성공했다. 동시에 전태규의 본진 입구에 캐논을 건설하면서 서서히 조이기 시작했다.

▲ 온게임넷 스파키즈를3대 0으로 제압하고1위 수성에 성공한 삼성전자 칸그 사이 이창훈은 뮤탈과 스컬지를 조합하며 공중을 장악했고, 박명수 진영을 집중마크하면서 박성훈의 커세어와의 조합을 꾀했다.경기 후반, 박성훈이 캐논러시로 전태규의 본진을 밀어내고 커세어까지 조합하면서 뮤탈-커세어 조합으로 공중을 완벽하게 장악한 삼성칸은 박명수 본진까지 밀어내면서 GG를 받아냈다.삼성칸은 오늘 경기 승리로 7승 1패를 기록하며 1위 수성에 성공했다.


게임한국 정윤진기자 (charismamed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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