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는 신작 모바일 골프게임 <렛츠골프2007>를 SK텔레콤과 KTF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4월 26일, KTF는 5월 2일에 각각 출시된다.<렛츠골프2007>는 싱글 및 네트워크 플레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세미 네트워크 방식의 모바일 골프 게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게임은 청운 중학교 골프부에 입학한 한국 주니어 랭킹 1위인 전준 선수가 명맥만 유지해 온 청운 중학교 골프부의 주장을 맡아 명문 골프부로 재건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청운 중학교의 라이벌로 제일 중학교, 대풍 중학교 골프 선수가 등장한다.유저의 각종 능력치를 향상 시켜주는 ‘펫시스템’도 도입했다. 펫시스템은 앙증맞은 3종류의 애완동물이 등장하여 비거리 향상, 나이스샷 범위 확장, 상대방 기술 방해 등 15종류의 기술을 쓸 수 있다.초원, 해변, 사막, 겨울 등 4종류의 테마로 구성된 72개의 홀이 등장하며 홀컵의 위치는 랜덤하게 생성된다.네트워크 플레이 모드에서는 다른 유저와 1대1 대전을 펼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홀인원’ 모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홀인원’ 모드는 유저 간 홀인원 대결을 펼치는 것이다.<렛츠골프2007> 개발을 총괄한 박성훈 실장은 “<렛츠골프2007>은 싱글과 네트워크 플레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모바일골프 게임”이라며 “그래픽과 연출력 수준이 일본 휴대용 게임기 수준과 맞먹는 작품성과 재미를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게임한국 이소연기자 (jsbar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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