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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RPG왕국`의부활을선포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4-23

2007년 온라인 게임시장은 때 아닌 호황이다. 지난 해 대박 신화를 만들어내지 못한 RPG 장르의 대작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질 예정으로 있고,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의 뒤를 이을 신작 FPS들도 여름 시장을 겨냥해 줄줄이 오픈을 준비 중이다. 게임시장의 주도권을 다시 RPG가 찾아갈 것인지, 새로운 강자 FPS가 유지할 것인지를 놓고 벌써부터 그 열기가 뜨겁다. 이 중 올해 게임시장을 주름잡을 주역인 RPG 기대작들을 살펴본다. ▲ 신세기 탐험기 <홀릭(HoLi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기대작 중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게임은 신세기 탐험기 홀릭으로 오는 5월 3일 정식 서비스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스튜디오 오아시스가 개발하고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서비스하는 홀릭은 고대 연금술의 부활, 그리고 봉인된 정령의 귀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나선 메모리 헌터들의 모험을 기반으로 신비함과 비밀, 잃어버린 기억의 판타지를 풀어낸다. 홀릭은 최근 온라인 게임 2.0이라는 차세대 온라인 게임의 트랜드를 표방하고 나온 기대작이다. 유저가 스스로 자신 만의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퀘스트를 만들어 이를 통해 상대 유저와 공유하며, 던전에 자신에게 맞는 몬스터를 배치해 맞춤 필드를 즐길 수 있는 등 새로움으로 무장한 신개념 온라인 게임이다.

▲ 초대형 블록버스터 <풍림화산(風林火山)> 엠게임이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 자체 개발한 MMORPG 풍림화산(風林火山)- 바람숲과 불의산 역시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8월 처음 공개되어 선보인바 있는 풍림화산은 정교한 그래픽과 카툰 렌더링으로 마치 잘 만든 애니메이션과 같은 화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풍림화산은 아직 완성된 게임이라 보기는 어려우나 독특한 오리엔탈 판타지 풍과 캐릭터 성으로 침체된 MMORPG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게임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 조, 선, 창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풍림화산은 각 계열별로 남녀 캐릭터의 구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검과 창은 남성, 조와 선은 여성 캐릭터로만 이루어져 계열 간 남녀가 구분된다는 점이 독특하다. 인스턴트 던전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파괴요소, 오브젝트들을 이용한 퍼즐요소, 다양한 PVP 시스템으로 무장한 풍림화산은 2007년 하반기 RPG 시장을 책임질 기대작이다.

▲ 포스트 리니지를 꿈꾸는 <아이온(AION)>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야심작 아이온은 천계와 마계의 대립, 그리고 이들을 위협하는 용족과의 무한 전투를 그리고 있다. 천족과 마족은 영원의 탑을 중심으로 나뉜 각각의 대륙을 지배하며, 자신들의 이상을 위해 서로 투쟁하고 두 종족 모두와 적대적인 관계의 용족은 이들의 무한 경쟁의 틈에 끼어, 경쟁 구도를 더욱 입체적으로 구성한다. 천족과 마족은 유저가 그리고 용족은 NPC와 몬스터로 이루어져 있어 이들의 삼파전인 PVPVE 개념을 전면에 내세운다. 아이온은 날개를 달고 자유롭게 창공을 날으는 비행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으로 손꼽힌다. 특정 지역을 오가는 데에만 필요한 것이 아닌 많은 MMORPG에서 시도하려 했던 공중 비행 전투까지 가능해 기대를 모은다. 아이온은 올해 말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 고전 명작 삼국지의 재림! <창천 온라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 서수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창천 온라인은 고전 명작 삼국지를 세계관으로 한 MMORPG로 콘솔게임과 같은 액션을 선보인다. 창천 온라인은 삼국지의 영웅들이 등장하여, 삼국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영웅들과의 관계가 강조되고 있어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저들은 삼국지 시대를 살아가는 한 명의 주인공이 되어 무수한 전쟁을 거치고 수많은 영웅들과의 친목 교류를 통해 성장하게 된다. 삼국지에 나오는 군웅할거의 시대상과 그에 비롯한 다양한 사건을 고도의 시나리오 구성을 가미한 스테이지로 제작해 유저들은 고도의 지략과 정세 관계를 풀어나가야 하며, 전투 또한 유저 대 유저의 전투가 아닌 국가 대 국가의 전쟁을 체험하게 된다. 오는 4월 27일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준비 중인 창천 온라인 역시 2007년 하반기 RPG 시장에 큰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본기사는 4월 23일자 스포츠한국 지면에 배포된 내용입니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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