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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48강]원종서,3세트장기전끝에듀얼2차전진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4-06



2007 듀얼토너먼트 48강 3회차 10조 경기에서 원종서(온게임넷 스파키즈)가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서기수(이스트로)를 스코어 2대 1로 제압하며 듀얼 2차전에 진출했다.1경기에서 원종서는 초반 서기수의 가스러시와 매너파일런에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것은 오히려 원종서에게 이점으로 작용했다. 서기수가 리버를 생산하는 타이밍에 원종서는 탱크 5기와 바이오닉 부대로 진출을 시도했다. 협곡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원종서의 병력이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으면서 일순간에 서기수의 앞마당을 조이며 승리를 따냈다.하지만 2경기에서 서기수의 진가가 발휘되었다. 서기수는 노게이트 더블넥을 시도하면서 자원적인 우세를 점했다. 이후 게이트웨이에서 드라군을 생산하면서 상대가 진출할 수 있는 경로에 드라군을 배치해 완벽하게 차단했다.서기수는 셔틀 질럿을 활용해 원종서의 본진을 견제함과 동시에 아비터를 생산하면서 자신의 주특기인 물량전을 도모했다.원종서가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나오자, 서기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물량이 빛을 발했다. 아비터를 활용하면서 양방향 공격을 통해 원종서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면서 승기를 굳혀나갔고, 다수의 병력으로 상대의 진영을 장악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하지만 마지막 3경기에서 원종서의 승부 근성이 빛을 발했다. 원종서는 초반부터 1팩 1스타포트를 선택하며 드랍쉽을 활용하는 플레이를 선택했다. 이후 병력을 꾸준히 생산해 드랍쉽을 활용하면서 성곽지역에 먼저 자리를 선점했고, 서기수의 12시 멀티지역을 파괴하며 자원적인 우세를 점한 뒤, 7시 스타팅 지역과 8시 지역에 멀티를 활성화 시키면서 팩토리에서 병력을 생산하기 시작했다.스캔을 활용해 상대의 캐리어 체제를 확인했고, 다수의 캐리어에 의해 12시 멀티가 파괴될 위기에 처했으나, 다수의 터렛으로 막아내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서기수의 지상 병력이 본진에 난입하면서 팩토리 지역이 장악 당하자 또다시 위기를 맞이했다. 이에 원종서는 7시 지역에 다시 팩토리와 스타포트를 건설했고, 상대가 추가 멀티가 없다는 점을 활용해 드랍쉽으로 서기수의 3시 지역과 본진을 장악하며 승기를 굳혔다.경기 후반, 서기수의 전 병력이 9시 지역으로 공격 들어오자, 성곽지역에 탱크를 실어나르며 자리를 잡았고, 추가되는 골리앗으로 방어에 성공하면서 gg를 받아냈다.


게임한국 정윤진기자 (charismamed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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