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전문업체인 하이윈(대표 유행종)은 중국 게임포탈서비스 회사인 CDC게임 코퍼레이션과 신작 온라인게임인 제로스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프트랜드의 계열사인 하이윈은 CDC게임 코퍼레이션과의 계약을 통해 신작 온라인게임인 제로스 (Xeros)의 판권을 2년간 100만 달러에 수출하고, 중국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는 오는 7월 이후 매출액의 일부를 러닝로열티로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이윈과 수출계약을 체결한 중국 CDC게임 코퍼레이션은 홍콩증시에 상장된 차이나닷컴의 자회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하이윈의 제로스(Xeros)를 퍼블리싱하게 된다. 하이윈의 유행종 사장은 국내에서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신작 게임으로 중국의 최대 게임포털서비스 업체인 CDC게임 코퍼레이션과 손잡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고 이번 수출 계약은 일본에 이어 제로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인도, 대만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공급계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하이윈은 이미 수출계약을 체결한 중국, 일본에 이어 올 상반기까지 인도,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제로스의 판권 수출 계약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한국 민재홍기자 (prince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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