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의 클래식 MMORPG <아스가르드>에 3월 22일 펫 시스템이 신규 도입된다.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아스가르드>의 펫 시스템(Pet system)은 전투에 참가하는 수호동물의 개념이 아닌 애완용 펫을 기르는 시스템으로, 게임 내 각 직업 마을의 야생지구 에이전트 NPC를 통해 야생지구에 진입한 뒤, 야생지구 매니저 NPC에게 ‘펫 테이밍(Pet taming)’ 아이템을 구입하여 야생지구에 서식하는 펫을 자기 것으로 길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펫은 ‘고양이’, ‘팬더’, ‘강아지’의 세 종류가 업데이트되며, 200레벨까지 성장하는 동안 게임머니 획득량 증가, 아이템 획득률 증가, 채광레벨 증가, 광물 탐지 등의 보조 기능이 단계별로 업그레이드되어 유저의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게 된다. 특히 펫을 보유하게 되면 유저가 사냥터에서 마을, 마을에서 이전 사냥터로 이동하게 해주는 강력한 기능인 리콜 기능도 상위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아스가르드>의 펫은 게임 플레이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성장하며, 배고픔 지수가 떨어지면 도망을 가기도 하고, 유저가 말을 걸면 다양한 언어로 화답을 하기도 하는 인공 지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유저가 공을 던지면 주워오는 ‘공던지기’를 비롯해 ‘가위바위보’, ‘주사위’, ‘야구’ 등의 여러 가지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아스가르드>의 김광진 개발팀장은 “<아스가르드>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로운 즐길 거리인 ‘펫 시스템’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유저 분들이 항상 즐겁게 <아스가르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게임한국 이소연기자 (jsbar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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