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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콘솔처럼즐겨라!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2-20

작년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의 상업적 성공 이후 개발사들의 관심은 모두 FPS 장르에 집중된 가운데, 공중을 무대로 한 슈팅에서부터 3인칭 슈팅 장르에 이르기까지 장르의 영역을 확장한 작품들이 대거 선보인다.먼저 주목할 만한 게임은 상반기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에어로너츠(Aeronauts>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가 개발 중인 에어로너츠는 인류의 오랜 낭만인 하늘을 무대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펼쳐지는 3D 스카이리쉬 대전 게임이다. 2006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한 동영상 만으로 베스트 컨텐츠 상을 수상하며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기존 슈팅 게임이 환경적 제약으로 완벽히 구현해내지 못한 유저 간의 실감나는 공중전으로 비행전의 스피디하고 짜릿한 즐거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꼬리를 물고 물리는 대전의 스릴감은 물론, 속도감 넘치는 비행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게이머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기존 비행전략시뮬레이션이나 비행슈팅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한 완벽한 팀플레이가 중요시되는 PvP 대전 형식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부각시킨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항공 아카메디 믈랑드시에라는 독특한 중세유럽의 클래식한 세계관도 게임의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요소다. 마치 클래식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의 공식 홈페이지는 개발자들의 망가진 일상 생활을 내세운 엔지니어 노트 등으로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개발 중인 <찹스 온라인>은 3인칭 슈팅 방식을 채용한 캐주얼 게임이다. 마로니해의 다양한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귀엽고 코믹한 개구쟁이들의 유쾌한 배틀을 내세우고 있는 찹스 온라인은 FPS게임의 조작감과 아기자기한 캐주얼 색감을 절묘하게 결합하였다. 코믹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17종의 캐릭터들에 부합하는 배경을 전면에 내세웠다. 눈에 보이는 대로 서로 치열한 공격을 펼치는 <팀 서바이벌 모드>, 다방구의 재미를 기본으로 한 <터치다운 모드>, 얼음땡의 재미를 기본으로 한 <아이스 팡 모드>, 시한폭탄을 적진에 설치하는 <물폭탄 릴레이> 등의 전통 놀이를 응용한 다양한 팀플레이 모드와 싱글 플레이 모드가 지원된다. 아이템 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왕폭탄>, <순둥이>, <방귀탄> 등 이름부터 코믹스런 다양한 아이템들은 흥미진진한 동심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게임의 개성을 부각시키는 요소다.올 하반기를 목표로 개발 중인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의 <괴혼 온라인>도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품이다. 귀혼 온라인은 일본 반다이남코게임스가 콘솔 게임기 및 휴대용 게임기로 내놓은 바 있는 괴혼의 온라인 게임 버전이다. 로맨틱 접착 액션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내세운 바 있는 원작은 보이는 모든 것들을 덩어리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채용하여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겟앰프드>와 <인피니티> 등을 통해 캐주얼 게임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윈디소프트가 개발을 맡고 있다. 귀혼 온라인은 원작의 시스템을 온라인에서 그대로 구현함과 동시에 대전모드와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새로운 스테이지, 다양한 캐릭터 코스튬 및 레어 아이템 등의 온라인 게임 요소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게임 안에서 붙인 물건들로 자기만의 섬을 꾸밀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과 ‘펫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이들 작품들은 기존 게임의 장르를 확대하는 역할과 콘솔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모두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콘솔 게임의 가볍고 쉬운 조작을 기본적으로 채용하는 것은 물론, 장르적인 부분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가지도록 고려하였다.※ 본기사는 2월 20일자 스포츠한국 지면에배포된 내용입니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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