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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장르,대중문화흥행의새로운지평을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2-15

MMORPG, 캐주얼, FPS 등 기존의 게임 장르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무협을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들이 2007년에도 출사표를 내던지면서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동양적인 요소를 근간으로 하는 무협 온라인 게임은 그동안 여러 게임 개발사를 통해 꾸준히 제작됐지만 서양 판타지 세계를 소재로 한 MMORPG에 밀려 제 빛을 보지 못했다.

▲ KTH 게임포털 파란닷컴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무협 게임 <십이지천> 이에 반해 최근 선보인 무협 온라인 게임은 마니아들만의 문화로 치부됐던 진부한 무협 게임을 탈피해 신개념 무협 게임, 퓨전 무협 게임 등으로 진화하면서 새로운 흥행 코드를 만들어내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십이지천>, <천상비>, <구룡쟁패>, <용천기>, <귀혼>,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등 많은 무협 게임들이 이미 치열한 생존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매직스의 <파천일검2>가 지난 해 말부터 공개 시범서비스에 돌입하면서 그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 엠게임을 통해 서비스 되고 있는 무협 게임 <영웅 온라인(위)>과 <귀혼(아래)> 특히 글로벌 게임포털을 꿈꾸는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국내 만화잡지 영챔프를 통해 10년이 넘게 연재됐던 인기 만화 열혈강호(작가 전극진, 양재현)를 온라인 게임화 했던 열혈강호 온라인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국내 게임시장의 큰 축으로 급성장했고, 또 다른 무협 게임 타이틀인 귀혼과 영웅 온라인은 해외 서비스를 늘려가는 데 주력하면서 대표적인 무협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로 입지를 굳혔다. 넥슨과 손잡고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인디21의 구룡쟁패와 여성 회원들이 결성한 비밀문파인 쭉빵전설을 활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소노브이의 용천기 역시 무협 장르의 부활을 외치며 선전하고 있다.

▲ 여성 비밀문파 쭉방전설을 활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소노브이의 <용천기>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을 흥행시킨 예당온라인에서도 무협 작가로 유명한 야설록을 영입해 정통 무협 온라인 게임 <패 온라인(가칭)>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게임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대중문화 흥행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무협 온라인 게임의 약진에 관심이 모아진다.

▲ 인디21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퍼블리싱하는 무협 게임 <구룡쟁패> ※본 기사는 2월 15일자 스포츠한국 지면에 배포된 내용입니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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