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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파이트,한국콘텐츠역사다시쓰다(인터넷부문)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2-06



지난 1월 27일(토)에 열린 인텔® 코어™2 듀오 탑재 매직스테이션 e스포츠PC 제4회 슈퍼파이트(이하 e스포츠PC 제4회 슈퍼파이트, www.superfight.co.kr)는 화려한 대회 방식과 출전 선수 만큼이나 놀라운 기록들을 쏟아내며 저변 확대에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인터넷 부문 11경기 전 경기를 생중계했던 곰TV는 최대 동시 접속자수 24만명을 기록, 역대 온라인 생중계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역대 인터넷 중계 부문 최고 기록은 지난해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전의 22만명(야후)이며, 온라인 게임에서는 카트라이더의 22만명. 또 대회 시간인 27일(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5시간 동안 곰TV의 전체 접속자수는 무려 97만 2,56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청의 개념으로 보기 힘든 카트라이더나 평일에 열려 직장인 시청자가 대거 시청할 수 있었던 WBC와 비교할 때 가히 한국 콘텐츠 역사의 신기원을 수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폭발적인 관심 속에 곰TV에는 유저들이 폭주하면서 서비스 사상 최초로 서버 다운 및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일어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오프닝 당시 이미 2만여명이 동시 접속해 있는 상황에서 황제 임요환이 공군팀으로 첫 출격한 오후 2시 50분경에는 동시 접속자수 5만 6천명을 돌파하면서 VOD 서비스에 일부 장애가 일어났고 한때 홈페이지 접속마저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서비스는 곧바로 재개되었으나 더 이상 현황 집계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고, 대회 종료 후에 로그 분석 결과 최대 동시 접속자수가 24만명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회 직후부터 시작된 곰TV의 VOD 다시보기 역시 대회 다음날인 1월 28일(일)까지 줄곧 동시 접속자수 4천명대를 유지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7경기를 생중계했던 네이버에서는 최대 동시 접속자수 3만 2천명, 전체 접속자수 44만 6,221명을 기록하여, 결국 곰TV와 네이버 등 전체 인터넷 시청자는 모두 141만 8,785명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또 기존 1~3회 슈퍼파이트 분석 결과, 3개 대회 합계 전체 접속자수는 142만명, 최대 동시 접속자수는 1회 대회 당시 네이버의 2만 7천명이 최고기록인데 반해 이번 e스포츠PC 제4회 슈퍼파이트는 단 1회 대회만으로 기존 3개 대회 합계와 맞먹는 141만명이라는 전체 접속자수를 달성했고, 동시 접속자수에서도 무려 10배에 이르는 24만명을 기록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슈퍼파이트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1~3회 대회를 통해 꾸준히 인지도 상승세를 이어왔고 이제 4회 대회에 이르러 완전한 킬러 콘텐츠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일례로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에서는 대회가 진행된 5시간 동안 내내 통합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기존 온라인 중계가 단순 동시중계 또는 재방송에 불과했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터넷형 콘텐츠를 창출해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즉 인터넷 단독 중계 개념을 등장시켜 별도의 중계차, 선수 개인화면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TV 방송에 못지 않은 High Quality를 구현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기존 서비스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 e스포츠계에서는 처음으로 무료 다시보기를 도입해 e스포츠 및 게임 저변 확대에 기여하였고 팬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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