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문 업체 ‘㈜조이온(대표 조성용)’을 통해서비스 중인 깜찍한 1인칭 슈팅 온라인 게임 ‘팡팡테리블’의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는 ‘㈜이앤티 게임즈(대표 김동욱)’는 향후 게임의 운영 및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게이머의 시각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진행하는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밝혔다.이를 실천에 옮기고자이앤티 게임즈 측은개발자 전원이 매일 3시간씩 운영에 참가, 향후 팡팡테리블의 발전 방향 및 보완해야 할 부분 등 게이머들이 원하는 바를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게임의 전면적인 수정에 나설 예정이다. 재미있는 점은 개발자들이 운영자로 활동 중인 사실이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게이머들이 평소 품고 있던 보완 사항을 앞다퉈 토로한다는 점. 이로 인해 게이머들과 친밀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고객 만족 서비스의 일환으로6일부터 제공되는 보조 아이템인 ‘점프 슈즈’는 게이머들이 직접 게임 개발에 참여하는 ‘나도 개발자’ 코너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결과 도입되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점프 슈즈는 점프력을 한 단계 올려주는 특수한 신발 아이템으로, 게임 내에서 쉽게 뛰어 넘지 못하는 상자나 장애물들을 가볍게 넘을 수 있도록 지원해 상대방과의 대전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아울러 게이머들간에 간편하게 커뮤니티를 나눌 수 있도록 ‘친구 등록’ 및 ‘채팅’, ‘초대 기능’이 구현될 예정이며, 다소 불편한 부분으로 지적됐던 게임 내 인터페이스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중심 운영’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게이머들의 게임 내 모습을 스샷으로 담은 ‘추억 앨범’, 새로운 게임 시스템을 소개하는 ‘팡팡 탐험기’ 등 게시판마다 차별화된 주제도 도입함으로써 게이머들간에 즐거운 만남의 공간이 연출된다.이앤티 게임즈 개발팀 관계자는 “게임 개발의 기본은 유저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위안을 푸는 것이며, 이런 마인드로 개발된 게임과 서비스만이 양질의 컨텐츠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실천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사랑 받는 팡팡테리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팡팡테리블((http://panggame.joyon.com)은 아기자기한 캐릭터성을 바탕으로 재미요소를 한층 끌어올리고자 ‘롤플레잉 요소’를 가미시킨 신감각의 일인칭 슈팅으로 현재 평균 동시 접속자 4,000명 이상을 유지할 만큼 게이머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서비스 중이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 저작권자ⓒ게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